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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추천] 다운폴: 더 보잉 케이스 - Netflix 본문
보잉의 협동체 기종인 보잉 737 MAX는 출시된 지 3년만에 똑같은 양상을 보인 사고가 잇달아 2번 발생한다.
2018년 10월 29일 인도네시아 '라이온 에어 610편 추락 사고'와 2019년 3월 10일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항공 302편 추락 사고'가 모두 동일한 기종인 보잉 737 MAX 추락사고였다.
라이온 에어 610편 추락 사고가 난 이후 보잉 737 MAX에 결함이 있는 걸로 보인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에티오피아 항공 302편 추락 사고로 보잉 737 MAX 기종에 장착되는 MCAS(Maneuvering Characteristics Augmentation System)라는 새로운 시스템 때문에 두 비행기가 연달아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해당 기종은 2019년 초순에 전세계에서 운항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 MCAS란?
MCAS라는 시스템은 구조가 보잉 737 NG에 비해 달라진 737 MAX 전용 시스템으로 기존 737 클래식, 737 NG에 달리던 CFM56 엔진에 비해 MAX에 달리는 LEAP 엔진의 크기가 더 커졌고 이로 인해 랜딩기어의 높이가 높아졌다. 더불어 엔진의 장착 위치도 더 높게 조정되어 기존의 NG와 공학특성이 상당히 달라진 기체이다. 이 MCAS에는 실속 방지 시스템이 내장되어있는데 이 시스템은 비행기가 받음각이 지나치게 높아져 실속에 빠졌다 판단될 때 자동으로 기수를 내려 실속에서 빠져나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
프롤로그
단 몇 달 사이에 발생한 두 건의 비행기 추락 사고. 재앙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사건을 맡았던 조사관들이 안전보다 수익을 우선시했던 보잉의 행태를 공개한다.
예고편
투자 인사이트
미국주식 투자자라면 한번쯤 고민해봤을 보잉(NYSE: BA) 항공기 회사일 것입니다.
1주당 $400 이상하던 보잉의 주가가 2020년 3월 전 세계 코로나19 팬데믹발생으로 항공기 수요가 급감하여 주가가 $95까지 떨어지는 것을 보며 보잉 투자를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단지 주가가 많이 빠졌다고 단순히 투자를 고민했었는데, 투자에 앞서 주가가 아닌 기업에 대한 공부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업공부를 한다고 내부의 문제점도 알 수 있을까요?
보잉은 원래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던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쟁업체 에어버스의 등장과 기술력에 밀림으로 주가와 보잉의 점유율은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기술투자 없이 무리한 계획과 결과만 좋게 내려는 썩어빠진 관리 임원들 때문에 직원들 마인드에서도 품질과 안전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번 다큐를 통해 보잉의 내부문제를 알게 되었고, 아무리 주가가 저렴하다고 해도 보잉이라는 회사에 단돈 10원도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듭니다.
잘 나가는 기업이 어떻게 하면 무너지는지 보여주는 사례 같습니다.
투자에 앞서 회사의 근본을 흔드는 썩은 문제가 없는지 투자 전에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보러가기
https://www.netflix.com/kr/title/8127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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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추천 #다운폴 #더보잉케이스 #Netflix #보잉 #737MAX #라이온에어 #에티오피아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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