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비 아기 보행기 대여 방법 및 후기

이제 6개월 된 루니에게 보행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앉기 시작하는 6~8개월쯤 사용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다리와 허리에 어느정도 힘이 생겨야 안전하게 탈 수 있을거라 생각해 7개월부터 시작했습니다.

- 구매? 대여?
보행기는 정말 비싼 가격입니다.
정말 살만한 가치가 있나 생각해 보게 되었다.

1. 보행기는 오랜 기간 타지 않는다.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정도)

2. 다리를 쭉 펼 수 있는 높이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보행기들의 높이가 낮습니다.
(콤비 보행기의 높이가 좀 더 높다고 합니다.)
​
3.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빅토이 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

그래서 대여하는것을 결정!
∨ 비싼 돈 내고 보행기를 사기에는 너무 아깝다.
∨ 루니는 이미 쏘서 3단계라 보행기를 오래 탈 수 없는 상황이다.
∨ 그 돈으로 아들 주식 사주는 게 더 현명한 선택이다.


그래서 찾아본 대여시스템

"아기와 나" 보행기 대여 링크

 

그냥 대여 상품은 2개월 기준으로
35,000원 + 10일 추가

새 제품 대여 상품은 2개월 기준으로
55,000원 + 10일 추가 
*더 자세한 가격은 위 홈페이지 참고*

​새 제품이라는 매력적인 단어가 있었으나 이미 다 품절이라서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우리는 대여 상품으로 결정했어요.
대여 상품이라 해도 안심했던 이유는 "아기와 나 특별한 세척"으로 보내준다.
받고 그냥 사용하라는 당당한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 배송
배송된 택배상자는 어마어마하게 큰 상자였습니다.

못 들 정도로 무거운 건 아니라 거뜬하게 옮겨버렸습니다.

열어보니 정말 깔끔 하게 정리되어 들어있는 보행기와 부품들.
and 배달 오느라 정신없어 보이는 종이들.

 

후기 남기면 기간도 늘려주고 반품 시 배송비도 무료입니다.
그리고 사용설명서도 안에 들어있었다.

 

내용물을 꺼내보니 정말 깔끔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저 문구 "세척/살균완료", "즉시사용가능"

 

 

- 조립

설명서를 보며 조립을 시작해보았습니다.

1. 우선 등받이와 시트를 꺼낸다.

 

2. 구멍에 맞춰 끼워준다. 

 

3. 보행기에 뿅뿅 뚫려있는 구멍을 찾아 꽂는다.

 

4. 그럼 이렇게 아래로 나사가 뿅 나오는데 함께 들어있었던 나비너트 4개로 고정시켜준다.

 

5. 이제 시트에 달린 플라스틱 고리를 본체 홈에 꾹 눌러 아래 방향으로 내리며 고정시켜준다.

 

6.  이제 놀이 판을 본체에 고정시켜주면 완성!이지만

 

먼저 건전지를 넣어주세요. 건전지는 포함되어있습니다.

놀이판 옆에 보면 수상한 아이가 달려있는데 
그 아이를 쭉 빼면 길게 내려온다.
길게 내려온 상태에서 본체와 탁 연결해 주면 된다.

 

- 귀염뽀작신발
발 보호를 위해 함께 구매한 신발 가격은 9,900원입니다.
딱딱하지 않고 정말 부드럽습니다.

 

- 첫 시승식

떨리는 마음으로 시승!!!!!
타자마자 장난감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는 루니
돌리는 장난감부터 뾱뾱이까지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 하나 없고 특히... 저 전화기는 절대 놓지 않는 루니였어요.

 

사진이 흔들릴 정도로 최선을 다해 발을 움직이지만 아직 후진만 가능하더라구요.
앞으로 전진하는 근육은 덜 발달했나 봅니다.

 

https://youtu.be/30pBEo2ASy0

보행기로 단련한 루니
점핑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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