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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가 23일(현지시간)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미중 무역합의 공식 발표 이후 열흘 가까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다 96.44포인트(0.34%) 상승한 28,551.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79포인트(0.09%) 오른 3,224.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69포인트(0.23%) 상승한 8,945.6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1단계 미중 무역합의 효과가 이어진데다, 대형주인 보잉 주가가 경영진 교체로 3% 가까이 뛰면서 전체 주가를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중국 재정부가 이날 냉동 돼지고기와 냉동 아보카도, 일부 반..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0.51포인트(0.36%) 오른 2만8235.8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22.65포인트(0.71%) 뛴 3191.4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9.35포인트(0.91%) 급등하며 8814.23에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주식시장 최고 기록!"이라며 "난 이걸 알려주는 게 절대 지겹지 않을 것이다. 우린 이기는 데 절대 질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참모인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중간 1단계 무역합의로 미국..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일제히 장중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20.75포인트(0.79%) 오른 2만8132.0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26.94포인트(0.86%) 뛴 3168.5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3.27포인트(0.73%) 상승한 8717.32에 마감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 둘 다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최고치를 달성했다. 월러스베스캐피탈의 일리아 페이진 선임전략가는 "미중 무역전쟁 관련 위험 요인이 사라지면서 투자자들이 시장을 낙관하고 있다"며 "그동안 무역합의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사람들도 시장에 들어올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